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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4강 도전’

내일 배재고와 8강전 격돌

  • 기사입력 : 2020-08-26 08: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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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물금고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 도전한다. 물금고는 25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제2구장에 열린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양팀은 초반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다가 3회초 물금고 김상준이 경기고 김찬기를 상대로 중거리 희생플라이를 날려 물금고가 1-0으로 앞섰다.

    물금고는 4회초 상대 송구실책과 김한의 볼넷, 김경록 박준상의 땅볼, 신동욱의 안타, 김영웅의 중거리 희생플라이를 묶어 3득점에 성공해 4-0으로 달아났다.

    물금고는 경기고에 5회말 1점, 6회말 3점을 내주며 4-4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7회초 정무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5-4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물금고는 27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배재고와 8강전을 치른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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