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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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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펜싱부, 명문팀으로 거듭난다

올해 플뢰레 등 종목 추가해 재창단
8월 2개 대회 은 1·동 7개 획득 선전

  • 기사입력 : 2020-08-28 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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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대부 에페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한 한국국제대 펜싱부 박진주(왼쪽부터), 노선경, 함수민, 박수빈./한국국제대/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대부 에페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한 한국국제대 펜싱부 박진주(왼쪽부터), 노선경, 함수민, 박수빈./한국국제대/

    한국국제대 펜싱부가 올해 처음 출전한 2개 대회에서 은 1, 동 7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한국국제대 펜싱부는 지난해까지 에페(남,녀) 2개 종목만 운영하다가 올해 경남도체육회의 지원으로 플뢰레(남, 녀)와 사브르(남,녀) 등 4개 종목을 확대해 8월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강지수(3년)는 지난 10~14일 강원 홍천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대부 에페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국제대 펜싱부는 이어 지난 17~21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두 번째 출전해 여대부 에뻬단체전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노선경, 박진주, 함수민, 박수빈은 여대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최강 한국체육대학교가 접전을 벌였지만 42-43, 1점차로 아쉽게 졌다. 노선경(4년)은 여대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예동근, 진민욱, 강지수, 선정엽은 남대부 에페에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대전대학교에 38-45로 져 3위에 그쳤다. 선정엽(3년)은 남대부 에페 개인전 3위에 올랐다.

    남대부 플뢰레에 출전한 신한빈, 김준혁, 빈세훈, 장준하는 준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에 27-45로 져 3위를 기록했다. 여대부 플뢰레에 출전한 정수빈, 김세희, 정세연도 한국체육대학에 31-45로 져 3위를 차지했다. 여대부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백가영(1년)은 3위에 올랐다. 김정관 한국국제대 펜싱부 감독은 “우리 펜싱부는 올해부터 경남도체육회의 지원으로 4개 종목을 추가 창단하면서 경쟁력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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