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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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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 춘계 고교축구연맹전 산뜻한 출발

예선리그서 서울배재고에 3-0 완승

  • 기사입력 : 2020-09-01 08: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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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고등학교가 제56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조별 예선리그에서 첫 승을 올렸다.

    거제고는 합천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첫날인 30일 서울배재고를 맞아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거제고는 전반 40분 천명기, 후반 8분 노의왕, 후반 26분 김성원이 각각 골을 몰아넣으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다.

    지난달 함안에서 열린 제18회 무학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산공고는 용인태성FC와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마산공고는 전반 19분 김민준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6분 용인태성FC 황산하에게 동점골, 후반 37분 윤재운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1-2가 됐다. 마산공고 해결사 김민준이 후반 37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종료직전 용인태성FC 윤재운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아쉽게 져 1패를 기록했다.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는 도내 팀으로 마산공고와 거제고 2개팀이 출전했다.

    고성 철성고는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진주고를 2-0으로 이겼다. 철성고는 30일 고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반 11분 고호영, 33분 유연성이 잇따라 골을 넣으며 진주고를 눌렀다.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창원기공, FC김해, 철성고, 경남FC U18팀인 진주고 등 도내에서 4개팀이 출전한다.

    두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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