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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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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축구단, 1위로 상위스플릿 확정

창원시청, 11위로 하위스플릿

  • 기사입력 : 2020-09-07 08: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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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청 축구단이 K3에서 리그 1위로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창원시청 축구단은 11위로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져 험난한 일정이 예고됐다.

    김해시청은 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원시청과 2020 K3리그 1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하며 11승2무2패(승점 35)로 1위를 차지했다.

    김해시청은 지역라이벌 창원시청을 맞아 후반 2분 박희성의 결승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창원시청은 이날 패배로 4승5무6패(승점 17)로 11위에 그쳤다.

    이로써 1위부터 8위까지 나누는 K3 상위스플릿에는 김해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축구단, 강릉시청축구단, 화성FC, 부산교통공사축구단, 대전한국철도축구단, 목포시청축구단, 김포시민축구단이 포함됐다. 9~16위까지 포함하는 하위스플릿에는 청주FC, 천안시축구단, 창원시청축구단, 평택시티즌FC, 전주시민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 경주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이 결정됐다.

    15경기를 치른 후 상하위스플릿으로 나눈 K3은 상·하위 소속 팀끼리 7경기씩 치른 뒤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K3은 올해부터 K2로 승강은 하지 않지만 K4로 강등은 실행한다. 하위스플릿은 15~16위가 K4로 자동 강등되고 14위가 K4에서 올라온 팀과 준플레이오프를 벌여 잔류여부를 결정하게 돼 최소 13위는 유지해야 한다.

    상위스플릿은 1위부터 4위까지 챔피언시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스플릿리그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한편 K4 진주시민축구단은 15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1-0으로 이기고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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