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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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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월영 마린애시앙 할인분양 목표 초과

지난달까지 계약 물량 1000가구 넘어
연말까지 할인 지속…할인율은 축소

  • 기사입력 : 2020-09-11 08: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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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주택은 지난 8월까지 진행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아파트의 한시적 할인 분양 목표를 달성했고 연말까지 할인을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부영주택은 지난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아파트 분양가 8% 할인 행사를 1000가구 한정으로 진행했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 관심이 높아 할인행사 기간 내 목표치 1000가구를 달성했고 지난 8월 31일까지 이뤄진 초과된 계약에도 8% 할인이 적용됐다.

    부영주택은 이 같은 성과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이유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계약자의 70% 이상이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다”며 “이들 관심에 힘입어 7·10 부동산대책과 코로나 2차 유행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예상 외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근 하수예비처리장도 부영에서 11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고, 신마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도 창원시와 정치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과거 신마산 지역이 상습침수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우수관 공사 완료와 창원시의 서항지구 배수펌프장 설치로 최근 태풍 ‘마이삭’에도 안전했다”고 덧붙였다.

    부영주택은 한시적 할인 분양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할인율은 점진적으로 축소해 9월에는 7%, 10월 6%, 11월 5%, 12월 4%로 적용된다. 한편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분양 아파트로 즉시 입주 및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과 호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부영주택 제공/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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