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하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하동군은 제11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등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개 분야 수상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유일하다. 이로써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도 이번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남해군이 이번에 경진대회에 제출한 ‘청년이 그린, 청년 친화도시 남해’정책은 장충남 군수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그동안 청년들과 함께 해온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담겨 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4개 지자체가 353개의 사례를 제출했고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허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