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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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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함양 하이패스IC 내달 개통

회차로·무인영업시설 2개소 등 설치
엑스포 행사장 2분… 접근성 등 개선

  • 기사입력 : 2020-09-17 08: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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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가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대봉산휴양밸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함양 하이패스IC를 당초 8월 말까지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장기간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해 공사기간이 다소 지연됐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결허가를 받아 2019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 서함양 하이패스IC는 함양군과 한국도로공사 간 상호 협약에 따라 공사비를 50%씩 각각 부담해 총 연장 1.79㎞, 폭 7.6m, 회차로 1개소, 무인영업시설 2개소 등이 설치된다.

    서함양 하이패스IC는 병곡면 월암삼거리 부근에 위치해 대구방면 진입, 광주방면 출입시설 각 1개소가 설치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 시 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까지 2분, 대봉산휴양밸리까지는 5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서함양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함양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함양 하이패스IC 노선도.
    서함양 하이패스IC 노선도.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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