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16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거창군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거창시장을 방문한 이상창 청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수해까지 겹쳐 힘겨워하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거창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50만원 상당)으로 구매한 쌀, 과일, 화장지 등 생필품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인애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오는 22일 산청과 함양, 23일 합천, 24일에는 하동지역 소재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방문·기부도 예정하는 등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지역 모두를 방문할 계획이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