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0일 (금)
전체메뉴

울산대학교 ‘AI융합전공’ 신설

교육부, 50명 승인… 수시 41명 선발
자동차 등 지역 유망산업 교육 특화
수시모집 오는 23~28일 인터넷 접수

  • 기사입력 : 2020-09-18 08:02:18
  •   
  • 정부가 국가전략으로 ‘AI(인공지능)강국’을 선언한 가운데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AI융합전공’을 신설해 AI인재양성에 선도적으로 나섰다.

    울산대는 ‘AI기반 신산업 창출’이라는 국가혁신전략에 발맞춰 2021학년도 50명 정원의 ‘AI융합전공 신설’을 교육부의 ‘미래 첨단 분야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승인받았다.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5%인 2518명을 뽑는 울산대 전경./울산대/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5%인 2518명을 뽑는 울산대 전경./울산대/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의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서류, 학생부종합면접 전형으로 41명을 모집한다.

    울산대 AI융합전공은 △AI와 타 분야를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융합형 인재’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창의형 인재’ △글로벌 소통 능력으로 팀워크를 발휘하는 ‘협업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로는 신입생 때부터 3학년까지 기초교육과 상담을 통해 ‘‘AI기업형’, ‘AI창업형’, ‘AI연구형’을 선택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결정된다. AI기업형은 산업체 멘토링과 AI기업 인턴을 거쳐 기업으로, AI창업형은 타 학문과의 융합 캡스톤디자인과 창업교육을 거쳐 스타트업 창업으로, AI연구형은 고급 기계학습과 학·석사연계 교육을 통해 대학원으로 진출하게 된다.

    울산대 AI융합전공은 자동차, 조선, 에너지, 의료 등 지역 유망 산업에 AI를 접목한 교육 트랙을 특화해 주목된다.

    글로벌 기업 한국조선해양과 이 회사의 미래기술연구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제조업 및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공유하고, 사업장 현장교육과 인턴을 통한 현장경험으로 취업까지 연계한다. 또 산업현장과 대학이 서로 교육과 연구에 참여하는 최적의 실습 및 개발환경도 갖췄다.

    대학은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은 대학의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윈윈(Win-win)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습할 수 있도록 고성능 컴퓨터 및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교수자 중심 학습법에서 탈피해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교수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온라인 AI 학습시스템도 제공한다. 자기주도 학습이 주를 이룬다. 인공지능 분야는 AI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전통산업의 AI부서 등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

    구교남 울산대 기획처장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 4년제 이상 예상 수요인력은 3549명이나 되지만, 공급인력은 이에 턱없이 못 미치는 656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AI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AI관련 전공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울산대는 모집인원 2959명(정원 외 포함) 가운데 수시에서 전체의 85%인 2518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으로만 한다. 수시지원은 울산대 입학 홈페이지(http://iphak.ulsan.ac.kr) 또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이용하면 된다.

    지광하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