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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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분양부터 유지·관리까지 지원하는 통합플랫폼 구축

품질 검수·공동체 활성화 등 행정지원시스템 마련할 예정

  • 기사입력 : 2020-09-20 17: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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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공동주택 분양부터 유지·관리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65%(2018년 기준)인 상황에서 공동주택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입주자가 분양단계에서부터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행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해, 도는 공동주택 분양부터 공사, 준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주택 품질, 관리 운영, 컨설팅, 공동체 활성화 등 체계적 행정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

    도는 통합플랫폼을 통해 공동주택 감사 효율성을 높이고 하자를 최소화하며,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도가 실시하는 민원·기획 감사, 시·군이 담당하는 상시 감사로 구분하고 감사반에 민간전문가를 확대 구성해 비리 사전예방, 자율관리 역량 제고 등을 꾀한다.

    또 건축·설비·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품질검수를 실시해 공동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하자를 줄일 계획이다.

    특히 준공 전 층간소음을 측정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주택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조치명령이 가능해진다.

    도는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자치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각종 교육과 단체 구성을 지원한다.

    전재결재기반 서비스와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온라인 관리지원센터 시스템 등 디지털화를 통해 보다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업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위한 조례 제정, 제도 개선 등에도 나선다.

    특히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지원기구를 설치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을 올해 안에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 6월께 용역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인 통합플랫폼 구축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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