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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 창원 명서동 농기센터 부지에 선다

시의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가결

  • 기사입력 : 2020-09-20 2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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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문순규)는 지난 18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유재산 무상사용허가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시는 창원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를 촉진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및 국비사업을 통한 창원 기업들과의 R&D(연구·개발) 협력 강화는 물론 기계·자동차 등 다양한 사업과 ICT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생활의 편익 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청 전경./경남신문 DB/
    창원시청 전경./경남신문 DB/

    현재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1본부 2팀의 TF를 우선 배치·운영하고 70명의 인원을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만8467㎡ 부지에 567억여원을 투입해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센터, 연구동 등 7개 건물과 각종 설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1년 12월까지 표준제조공정묘듈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 12월까지 동남권본부가 들어선다.

    시는 올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5년간 무상사용을 허가, 이 사업을 통해 4960억원의 사업효과와 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제복지여성위 소속 의원들은 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헌순·박선애 의원은 “지역을 우선한 연구원 혹은 종사자들을 채용하거나 직원 및 가족들의 창원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상현·임해진 의원 등은 “현 부지가 창원의 요충지로서 입지요건의 장점이 상당한데, 다른 개발방향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지 않았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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