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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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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 2020년 가을호 출간

  • 기사입력 : 2020-09-22 2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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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인협회 기관지 ‘경남문학’ 2020년 가을호가 나왔다. 이번 호 기획특집 ‘문학과 인간의 감정’에선 문학평론가 김경복 경남대 교수가 ‘연민의 시학’이란 주제를 통해 인문학의 위기 속 시의 위의(威儀)에 관한 생각을 글로 풀어썼고 ‘집중조명’ 코너에선 창원 출신 강현순 수필가의 대표작 ‘내 유년의 어느날’, ‘자전거를 탄 들국화’와 신작 ‘불길했던 예감, 적중하다’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경남문학
    경남문학

    ‘나의 등단작을 말한다’에선 박정수 시인의 ‘도계에서(1990년), 최영인 아동문학가의 ‘완행열차(1992)’를 소개하고,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선 유희선 시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또 ‘경남의 길을 걷다’에선 김규동 작가가 소개하는 창원 안민안길, 안민로와 김복근 작가가 소개하는 통영 미륵도 달아길, 만지도 연대도 지게길, 매물도 해품길, 비진도 산호길, 한산도 역사길, 소매물도 등대길과 길을 둘러싼 소담스런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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