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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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제로페이, 7개월간 21억원 결제

신속 입금·가맹 수수료 절약 이점
매출 늘어 가맹점 호응도도 높아
2~8월 결제건수 9100여건 기록

  • 기사입력 : 2020-09-22 2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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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제로페이 사용량이 8월 말 기준 9100여건, 21억원을 돌파했다. 가맹점 매출향상과 함께 입금시기가 빠르고 카드가맹점 수수료도 절약되는 등 이점으로 가맹점 호응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제로페이는 경남도를 비롯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등이 동참해 업무추진비, 사무관리비 및 행사실비보상금 등 지급을 기존에 이용하던 은행 신용카드에서 정보무늬(QR코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변경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제로페이 결제./경남신문 DB/
    제로페이 결제./경남신문 DB/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공공제로페이로 결제 할 경우 기존 신용카드 결제 시 소상공인이 부담하던 1%내의 수수료가 0%가 되고 대금지급도 2~3일 이후에 입금되던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 가맹점으로 바로 입금되는 형태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또 올해 2월 개통 시 3만 6773개였던 제로페이 가맹점이 8월 말 기준 8만 5625개로 확대됐고 이용금액은 경남도의 경우 5400여건에 13억원, 시·군은 4월 도입 이후 3700여건에 7억8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청 인근 한 음식점 점주는 “공공제로페이 사용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130% 이상 상승했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 결제에 비해 돈이 빨리 들어오고 카드 가맹수수료도 월 기본 30만원은 절약되는 것 같다”며 공공서비스 지원 확대로 가게 운영에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공의 역할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삼희 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더욱 힘들어 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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