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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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 탄력 받나

서성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차 본회의 통과
구점득 의원 "지난 4월 부결될 당시 지적한 사안 검토 부실" 지적

  • 기사입력 : 2020-09-24 18: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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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첫 사업인 ‘서성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창원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4일 열린 제98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서성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포함한 창원시 독립기념관 건립 등 5건에 대한 ‘2020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이로 인해 △창원시 독립기념관 건립 △창원시 환경정화선 건조 △진해만 자연휴양림 조성 △서성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 복합화 건립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점득 의원이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공영주차장 조성 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화면 캡쳐/

    이날 관련 안건의 처리에 앞서 구점득 의원은 이 안에 대해 동의하면서도 “지난 제94회 임시회 당시 2020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됐던 서성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건으로 부결된 사안이다”며 “구체적인 정비계획 부재와 건물매입 시점과 비용 부적절, 주차장의 부적절한 활용 가능성 등의 이유로 부결됐는데 이런 지적들에 대한 보완도 없이 이번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올라온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찬 의원은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한 타당성을 두고 의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며 “주차장의 조성 목적이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거점으로서 동력을 확보함으로서 집결지에 대한 폐쇄 의지를 알리는 첫 사업의 일환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성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마산합포구 서성동 83-63번지 외 1필지(1322.3㎡)를 매입해 2021년 12월까지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5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와 선도적인 조치로 볼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으로 주변 환경정비와 부족한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기본계획에 따라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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