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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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시 고공비행, 한화에 5-4로 8연승

한화전 강한 이재학 호투…알테어 홈런
최근 10경기 9승1패, 독주체제 굳혀

  • 기사입력 : 2020-09-27 1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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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의 독주 체제, 다시 고공비행이다. 선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 NC의 개막초기 7연승의 상승세를 넘은 올시즌 최다 연승이다.

    NC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NC 선발투수는 이재학, 한화는 장시환이 나섰다.

    NC는 이재학의 호투와 알테어 등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초반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후반 불펜이 흔들리며 한화가 1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NC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27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 한화 경기. 1회 말 한화 공격, NC 선발 이재학이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 한화 경기. 1회 말 한화 공격, NC 선발 이재학이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NC는 1회초 2사에서 박민우의 볼넷에 이어 양의지의 안타와 나성범의 안타까지 주자는 만루.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2-0으로 앞섰다. 2회초에는 알테어의 솔로홈런(시즌 25호)이 터졌고 3회초 박석민의 타석 때 한화 장시환의 폭투로 3루 양의지가 홈을 밟으며 NC는 4-0으로 달아났다.

    올시즌 한화전(평균자책점 2.65)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이재학은 이날 경기도 5⅔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27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 한화 경기. 2회 초 NC 공격, 선두타자 알테어가 우중간 솔로 포를 날리고 홈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 한화 경기. 2회 초 NC 공격, 선두타자 알테어가 우중간 솔로 포를 날리고 홈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NC는 7회초 나성범이 한화 박상원을 상대로 중견수 뒤 담장을 때리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1점을 또 추가했다.

    NC는 7회말 임창민이 무사만루에서 한화 정기훈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주자 투수를 문경찬으로 교체했다. 문경찬은 한화 최인호를 땅볼로 유도, 병살로 잡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인해 1점을 내줬지만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처리했다.

    8회말에도 문경찬이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이닝을 넘겼다. 9회말에는 마무리 원종현이 한화 이해창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추가실점없이 위기를 막으며 5-4로 승부를 굳혔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이재학도 잘했지만 중심타선의 득점으로 선발로서 부담도 덜 수 있었던 것 같다. 중간에 위기도 있었는데 문경찬이 잘 막아줘 중요한 상황을 지켜냈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5월13일 이후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NC는 8월과 이달 중순까지 위태로운 1위를 보이며 부진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라는 압도적인 승률로 다시 고공비행을 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예고하고 있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SK와 3연전을 시작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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