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0일 (금)
전체메뉴

지난해 경남도민 사망원인 1위는 '암'

거제시는 자살률 가장 높아

  • 기사입력 : 2020-09-27 21:40:42
  •   
  • 지난해 경남도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의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에서 암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6020명으로 전체 사망자(2만2105명)의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자가 3661명으로, 여자(2359명)보다 많았다. 다만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6251명) 대비 3.7%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보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1296명(21.5%)으로 가장 많았고 간암 863명(14.3%), 위암 585명(9.7%), 대장암 576명(9.6%) 순으로 나타났다.


    암 다음으로는 폐렴 등 호흡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2796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기타를 제외하면 알츠하이머병이 포함된 신경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1262명) 순으로 많았다.

    연령표준화 사망률(10만명당)을 보면 경남은 329.8명으로 전국 평균(305.4명)보다 높았고 17개 시도 중 강원(337.1명), 충북(335.8명), 부산(331.9명), 울산(332.1명) 다음으로 다섯 번째로 높았다.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인구구조가 다른 집단간의 사망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연령구조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사망률 지표이다.

    한편 고의적 자해로 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이하 자살률)에서 경남은 10만명당 24.2명으로 나타나며 전국 평균(22.6명) 대비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거제시의 자살률이 32.3명으로 나타나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거제시 다음으로는 통영시 30.7명, 남해군 29.0명, 창원 마산합포구 2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조규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