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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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소방용어 쉬운 우리말로 개선한다

소방청, 3~5월 전국 소방기관 의견수렴해 13개 소방 순화용어 결정
경남소방본부, 순화용어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누리소통망(SNS)으로 홍보
한글날 맞이해 도민과 소방관 대상으로 ‘순화 필요한 소방용어 공모’

  • 기사입력 : 2020-10-08 14: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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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소방본부가 어려운 소방용어를 개선하기위한 운동에 적극 나섰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소방용어는 한자어와 외래어 등으로 만들어져 현장에서의 활용과 민원인들이 이해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의 소방기관에서 개선이 필요한 소방용어를 파악하고, 내부 심의를 거처 총 13개의 순화용어를 결정했다.

    경남소방본부는 13개 순화어를 활용하고자 지난 7월 현장 활동 재연방식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SNS(경남소방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NXsrDsC7eU)를 통해 배포했다.

    또 공문서나 업무보고 시 순화어 사용을 권고하고, 정책홍보를 비롯한 안전교육 및 훈련 등 도민과의 접촉이 많은 분야에 순화어 활용을 일상화하는 등 알기 쉬운 소방용어로 소방정책의 이해와 소통을 강화했다.

    한편 10월 9일 ‘한글의 날’을 맞아 도민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경남소방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순화해야 할 소방용어를 공모한다. 공모로 접수된 소방용어는 소방청에 제출돼 2차 소방용어 개선사업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쉬운 소방용어 사용으로 현장활동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정책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용어 순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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