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이정환 박사(현 소장·사진)가 임명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5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137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재료연구원 초대 원장에 현 소장인 이정환 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소재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로 다시는 제2의 일본수출규제 같은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소재강국 실현을 위한 소재연구기관의 허브와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환 초대 원장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 연세대에서 석사, 홍익대에서 금속가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재료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부소장과 선임연구본부장, 산업기술지원본부장, 융합공정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정환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