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한 김해고·물금고·마산용마고가 첫 경기에서 모두 탈락했다.
마산용마고는 1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광주동성고와의 2회전(부전승)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마산용마고는 1회말 2점을 뽑으며 리드했지만 6회초 1실점, 9회초 2실점하며 역전패했다.
김해고와 물금고도 앞서 17일 1회전 경기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더했다. 김해고는 목동구장에서 열린 인상고에 1-11 콜드패를 당했다. 물금고는 신월구장에서 열린 유신고와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한편, 부전승으로 올라간 마산고는 20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세현고와 2회전을 붙는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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