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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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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교통정비’ 밑그림 그린다

전문가 등 참석 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 기사입력 : 2020-10-19 0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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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도시·교통·물류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도시교통정비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담당자, 창원중부경찰서·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교통정비 기본·중기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로망 구축, 철도중심 대중교통망 구축, 교통환승센터 구축,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 개선, 교통체계관리 및 소통 개선, 안전한 보행권 확보 계획 등 부문별 중점 추진방향이 공개됐다.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 개선 방안으로는 S-BRT, 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적인 환승체계 방안 수립, BRT 운영에 따른 일반차로 영향 최소화 등 개선 방향이 제시됐다.

    또 보행자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증가 등 문제를 일으키는 불법주차 문제 등을 해결할 주차정책 수립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자문 교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대중교통 수단 분담율 확대 방안, 다른 계획과의 연계, 용역 결과 실행력 강화, 교통약자에 대한 대책, 철도 등 연계 교통 환승 체계 종합적 반영 등을 주문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21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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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로 삼동지하차도 부근에서 바라본 불모산 자락의 시야가 뚜렷하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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