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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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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 배정, 수출 비중 큰 기업 우대를”

창원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에 건의

  • 기사입력 : 2020-10-20 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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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연(왼쪽) 경한코리아 대표가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경남중기청/
    이상연(왼쪽) 경한코리아 대표가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경남중기청/

    “산업기능요원 인원을 배정할 때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에 배정인원을 우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19일 경남의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창원 소재 ㈜경한코리아를 방문,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보를 했다. 이날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는 산업기능요원 배정 정책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상창 청장은 경한코리아의 미래 성장 계획을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부품업계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현재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경한코리아는 미래 먹거리 아이템 개발 및 스마트공장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는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을 지원받고 있으나, 인원배정 시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을 고려하지 않는다”며 “수출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 가점을 주는 등의 평가지표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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