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9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업무차 진주에 머물고 있던 벨기에인 남성, 경남 301번 환자가확진 판정 받으면서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도에 따르면 301번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된 사람은 3명, 동선노출자는 82명으로 총 8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중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3명은 검사 진행 중, 36명은 검사 예정이다.

20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98명이고 이중 10명이 입원 중이며 288명은 퇴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