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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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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휘발윳값 7주째 하락세

평균 1318.81원, 전주비 3.5원 내려

  • 기사입력 : 2020-10-20 2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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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경남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18.81원으로 전주보다 3.5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3.52원 하락한 ℓ당 1120.2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9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날 가격 변동 폭이 0원대에 진입한 후 소폭의 등락만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휘발유의 경우 하락 폭은 9월 셋째 주 6원대까지 커졌다가 4.69원, 3.86원, 3.5원으로 소폭 줄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도 마찬가지다. 9월 첫째 주 0.64원에서 9월 셋째 주 6.94원으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9월 넷째 주엔 4.87원으로 줄면서, 9월 다섯째 주 4.31원, 10월 첫째 주 3.52원을 기록하며 하락 폭을 좁혔다.


    20일 기준 도내 기름값이 가장 싼 곳은 창원시 미창주유소로 휘발유 1225원·경유 1028원이며, 가장 비싼 곳은 김해시 예진주유소로 휘발유 1599원·경유 1399원이었다. 창원지역은 의창구 광신직영(태광셀프)주유소가 휘발유 1225원·경유 102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의창구 용호주유소가 휘발유 1489원·경유 1270원으로 가장 비쌌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자영)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279.79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는 1324.88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427.93원으로 최고가를 달성했고, 대구가 ℓ당 1301.63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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