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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방 사장 가방 훔친 전직 경찰관 집행유예

  • 기사입력 : 2020-10-21 1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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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 안좌진 판사는 21일 복권 판매점 사장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구속 기소된 전직 경찰관 A(41)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9월 7일 4면)

    재판부는 “퇴직 후 범행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경찰 명예를 실추했다”며 “양육비와 생활비 등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점과 피해 금액을 반환하거나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8월 22일 오후 창원 한 복권 판매점에서 정산금 3700만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곳은 자신이 올해 초까지 경찰관으로 재직할 때 관할하던 곳이었다.

    A씨는 개인사로 도박을 하다 빚을 지는 등 경찰을 그만두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자료사진./경남신문 DB/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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