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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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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 생존권 쟁취 위한 투쟁 전개할 것”

내달 14일 민중대회 준비위 회견
도내 창원·진주서 동시 집회 진행

  • 기사입력 : 2020-10-22 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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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민중대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에서 2020 경남민중대회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민중대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에서 2020 경남민중대회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경남진보연합, 진보당 경남도당 등으로 구성된 경남민중대회 준비위원회는 21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 생존권 쟁취와 사회불평등 해소, 한반도 평화 실현, 문재인 정부 규탄을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올해 미증유의 전방위적 민생위기가 닥쳤음에도 문재인 정부는 안이한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비상대책의 대부분은 대기업의 도산을 막는 것에 집중됐고, ‘그린 뉴딜’이라는 이름 아래 이전 정권들의 토건 부양책들이 부활했다”고 비판했다.

    올해 민중대회는 서울에서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내달 14일 전국 100여곳에서 100명씩 모이는 동시다발 집회로 진행된다. 경남에서는 같은 날 창원과 진주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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