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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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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요자 맞춤형 ‘빅데이터 행정’ 준비 박차

용역 중간보고… 3개 분야 계획 수립

  • 기사입력 : 2020-10-26 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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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3일 도청에서 열었다.

    도는 데이터 행정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 수립을 하기 위해 지난 5월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행정, 산업(일자리), 인력양성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기본 계획을 수립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 빅데이터 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전략, 빅데이터 센터 설치 및 운영 방안, 빅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및 활용방안 등 이 보고됐다.

    행정분야에는 데이터 행정을 위한 필수 선행절차와 추진체계, 정책과제를 담았고 산업과 인력양성 분야에는 빅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지원, 기업과 도민의 데이터 활용 방안, 전문교육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됐다.

    김경수 지사는 “정책을 근거 없이, 통계 없이 추진하면 제대로 가는지 알 수가 없다. 빅데이터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며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용역이 잘 완성돼 경남에 빅데이터 행정, 행정 자체의 데이터화, 데이터와 AI가 결합된 스마트 행정이 앞당겨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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