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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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포스트시즌서 맞설 상대는?

2위 놓고 LG·KT 각축
4위엔 키움·두산 격돌

  • 기사입력 : 2020-10-27 2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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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 2~5위 순위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하며 여유를 갖게 된 NC 다이노스이지만 2~5위 순위를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다.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짜이는 만큼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창단 10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김택진 구단주와 함께 우승 축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창단 10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김택진 구단주와 함께 우승 축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우선 LG와 KT의 2위 싸움은 막판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낮 현재 LG는 79승 4무 59패(승률 0.572)로 2위이지만 3위 KT와 불과 반게임차다. LG의 잔여 경기는 2경기가 남았다. KT는 최근 3연승을 하며 79승1무60패(승률 0.568)로 바짝 붙었다. 잔여 경기는 4경기가 남아있다. KT가 2위를 확정하려면 LG보다 2승을 더 거둬야 한다. 2경기를 남긴 LG가 1승 1패라면 KT는 3승 1패 이상을, LG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KT는 4전 전승을 따내야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4위·5위 순위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4위를 놓고 키움과 두산이 격돌하는 양상이다.

    4위 키움은 1경기가 남았고 5위 두산은 3경기가 남았다. 두산이 남은 3경기를 연승할 경우 순위는 바뀌게 된다.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을 안고 홈구장에서 경기를 한다. 4위 역시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다.

    야구는 예측하기 힘들다. 이들 팀 중 어느 팀이든 NC와 맞붙을 수 있다. 올 시즌 NC와 상대 전적은 어떨까. 우선 NC는 이들 팀과 시즌 경기를 모두 마쳤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 NC에 강세를 보인 팀은 LG가 유일하다. NC의 맞대결 전적은 4승3무9패이다. KT에는 10승1무5패로 앞섰다. 4·5위 팀 중 키움과는 승패가 8승8패로 같다. 두산에게는 9승7패로 앞섰다.

    일찌감치 1위 달성으로 여유있는 NC지만 나머지 팀들의 순위 결정에 따라 대응 셈법은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감독은 “우승을 달성해서 편하다면 편하다고 할 수 있지만 긴장감마저 놓은 것은 아니다. 절대 긴장을 풀 수 없고 최선을 다해 집중해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며 “포스트 시즌 순위가 결정되는 데로 상대팀에 대한 전략을 잘 짜야 한다. 경기 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우천으로 취소된 NC-KIA전은 31일 오후 5시(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로 재편성됐다. 예정대로라면 잔여 경기 일정은 30일 끝나야 하지만 KBO는 두 팀이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임을 고려해 31일로 정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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