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장사 이승삼, 모교 마산용마고에 1000만원 기탁
- 기사입력 : 2020-10-28 16: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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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삼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이 모교인 마산용마고 씨름부 후원회에 격려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7일 마산용마고 개교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용마동창회관에서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년간 맡아오던 씨름부 후원회장직을 내려놓은 이승삼씨는 이날 “한국 씨름의 대들보인 마산용마고 씨름 후학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산용마고는 야구부와 씨름부를 교기로 하고 있다. 이 학교 출신 씨름인으로는 이승삼(54회) 외에도 이만기(56회)와 강호동(63회)이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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