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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직개편으로 '동남권 메가시티·경남형 뉴딜' 힘 싣는다

경남도 하반기 조직개편안 발표

  • 기사입력 : 2020-10-28 2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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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28일 민선7기 후반기 도정 비전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신속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내걸고 하반기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내달 열리는 제381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하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개편안에 대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가속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뉴딜추진단 신설 등 실행력을 갖춘 조직 구성을 지향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편안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미래전략국’ 신설이다. 미래전략국은 동남권메가시티 구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며, ‘동남권전략기획과’, ‘전략사업과’, ‘물류공항철도과’ 3과가 신설돼 세부적 사업을 기획, 수행한다.

    아울러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청년정책추진단’을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해 위상을 높인다. ‘여성일자리담당’을 신설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청년과 노인·장애인 등 주거약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추진할 ‘청년주거복지담당’도 신설한다.

    경남도청./경남신문DB/
    경남도청./경남신문DB/

    또한 공공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빠른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뉴딜추진단’을 신설한다. 추진단에는 균형발전 기반 뉴딜정책 로드맵을 만들어갈 ‘경남형 뉴딜담당’과 뉴딜펀드 등 민간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는 ‘민간재원활용담당’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개편안에는 도정 디지털화를 주도할 ‘디지털정책담당관’ 신설, 경남의 특색있는 섬과 숲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섬어촌발전과’와 ‘산림휴양과’ 신설, ‘서부권개발국’을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변경해 서부지역본부 기능을 보강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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