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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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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첫 삽 떴다

어제 밀양 삼랑진읍서 사업 착공식
임대형 스마트팜 등 핵심시설 건립
청년농촌 보금자리 등도 추진 계획

  • 기사입력 : 2020-10-28 2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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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와 밀양시가 추진하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이 시작됐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에 위치한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구 임천사무소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용 도의회 의장과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경남도 및 밀양시의원들과 청년보육농 교육생, 도 단위 농업인단체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28일 오후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하고 있다./경남도/
    28일 오후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하고 있다./경남도/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제2차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47.4ha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가 협약을 통해 수탁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공은 흥진토건㈜가 맡았다.

    경남도는 전체 규모 중 22.1ha 면적에 대해 기반을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교육·경영형 스마트팜, 실증형 스마트팜 및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을 건립한다.

    나머지 25.3ha 면적에 대해서는 밀양시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경 기자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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