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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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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건강관리 인식수준 높여야”

경남도의회 보건정책연구회 의뢰
서부경남지역 용역 최종 보고회

  • 기사입력 : 2020-10-29 08: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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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보건정책연구회(회장 윤성미 의원)는 2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고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윤성미, 원성일, 이병희, 이옥선, 장규석, 심상동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윤식 의대교수가 그동안 연구활동 추진 실적 등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용역 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춘 고혈압 및 혈당관리 등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이는 사업, 증상 발현시 빠른 인지와 대처를 위해 119응급 이송체계에 대한 검토와 지원대책 마련,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광역재활병원 설립,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적절한 재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마련,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부경남은 종합병원이 1개소로 기타 경남 지역 및 전국에 비해서 의료기반이 취약한 실정으로 공공병원 설치, 지역기반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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