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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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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각계각층 머리 맞댄다

민관협력위, 출범식 열고 첫 회의
의료·학계·시민단체 등 21명 구성

  • 기사입력 : 2020-10-29 2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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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인 민관협력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정책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해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위원회는 상반기 공론화 과정을 통해 확정된 정부의 정책권고안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의 협력으로 확충안을 이행하기 위해, 도를 비롯한 도의회, 공공의료기관, 연구·학계, 보건의료·시민단체, 지역 대표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했다.

    제1회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경남도/
    제1회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경남도/

    민관협력위원회는 총 21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자문 △권고안에 기초한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 추진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가속화 방안 등 정책권고안 이행을 위해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개최된 1차 회의는 공동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공공의료정책 현안 추진경과 보고와 향후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앞서 경남도가 시행했던 공론화를 통해 도민참여단은 서부경남에 공공병원 신설이 필요하고, 장소는 ‘진주·하동·남해’ 3곳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내년도에 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설을 위한 적정 후보지 선정과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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