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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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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이틀 휴식 후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 돌입

최소경기 기록 등 각종 기록 역사 썼다
승률 6할대로 시즌 종료…한국시리즈 준비 만전
10일간 훈련 매진…실전감각위해 4차례 연습 경기도

  • 기사입력 : 2020-11-01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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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가 승률 6할대로 시즌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NC는 이틀간 휴식을 취한 후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창단 첫 우승, 대장정의 기록들= NC는 역대 3번째로 단일 시즌 최장 기간 1위(5월 13일~10월 31일, 172일)를 유지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를 달려온 NC는 지난 5월 26일 키움전에서 18경기 만에 15승을 거두며 기존 19경기(1992년 빙그레, 2000년 현대)보다 한 경기 앞선 역대 최소경기 15승 신기록을 세웠다. 또 같은 달 28일 키움전에서 5연승을 거두며 승률은 무려 0.850(17승3패), 개막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을 갈아치웠다. 이는 앞서 개막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인 1992년 빙그레(현 한화)의 0.842(16승1무3패)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28년 만에 한국프로야구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

    NC는 우승 확정 후에도 기록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27일 삼성전에서 알테어가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NC는 나성범(32홈런 108타점) , 양의지(31홈런 118타점)에 이어 알테어까지 KBO 역대 최초로 한 시즌 동안 30홈런 100타점 기록 세 타자를 배출한 팀이 됐다.

    지난 27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치러진 창원NC파크에서 NC 선수단이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다이노스/
    지난 27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치러진 창원NC파크에서 NC 선수단이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준비 만전= NC는 31일 KIA전을 끝으로 144 경기를 마무리했다. 총 전적은 83승6무55패로 승률은 10개 구단 중 유일한 6할대(0.601)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휴식기라는 프리미엄을 챙긴 NC는 이 기간 한국시리즈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NC는 휴식기에 집중 훈련으로 선수들의 컨디션과 실전 감각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특히 아킬레스건이었던 불펜진을 재점검해 한국시리즈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까지 16일간의 공백이 있다. 하지만 실제 창원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은 14일간이다. 16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등으로 NC 선수단은 늦어도 15일에는 서울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NC는 14일간 중 휴식일 4일을 제외한 10일간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우선 1~2일, 이틀간 휴식을 가진 후 3일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훈련 기간 중에는 6일과 11일 두 차례 휴식일을 가질 계획이다. NC는 훈련 기간 중 실전 감각을 다지기 위해 4번가량 연습경기도 펼칠 예정이다.

    이동욱 감독은 “우선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간다.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것이다. 휴식과 연습을 병행해 다운된 컨디션을 올려 17일 1차전을 준비하겠다. 오직 4승만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스트 시즌 일정은 1~2일 키움과 LG의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이 중 승자는 4~7일 두산과 3전2선승제로 준플레이오프를 가진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9~15일, KT와 5전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이 중 승자가 17~25일 한국시리즈에서 NC와 맞붙게 된다.

    KBO는 코로나19사태로 올 시즌이 늦게 시작되면서 늦가을 추위로부터 장내 인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부터 모든 경기를 고척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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