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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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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 첫 회의 김해서 개최

김해시 포함 12개 지자체·기관 제1회 정기총회 개최
지역간 협력 노화연구…지역색 반영 항노화산업 육성

  • 기사입력 : 2020-11-01 18: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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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 첫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김해시와 전북 순창군, 강원 정선군, 제주 서귀포시 등 12개 지자체·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총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최승준 정선군수, 전해성 순창부군수, 김정호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의 첫 걸음을 격려했다.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는 지난 6월 김해시와 순창군이 MOU를 체결한 이후 정선군, 서귀포시가 동참해 행정협의회를 구성, 규약을 채택하고임원을 구성하는 등 직면해 있는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협력해 노화연구를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항노화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고 뜻을 모았다.

    제1회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지자체·기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김해시/
    제1회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지자체·기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김해시/

    정회원은 김해시, 순창군, 정선군, 서귀포시 4개 시·군이며 준회원은 한양대고령사회연구원, 서울대노화고령사회연구소, 경남대저출생고령사회연구소, 경남·전북·강원·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8개 기관이다. 회장도시는 김해시, 부회장도시는 순창군과 정선군, 감시도시로는 서귀포시가 각각 맡기로 했다.

    또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위원회를 두어 노화연구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했고 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원도시 실무담당과장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향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허성곤 시장은 이날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 활동으로 지역간 서로 협력해 노화에 대해 연구하고 고령사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특색에 맞는 노화산업을 육성, 행복한 노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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