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4~8일 통영서 개최

한국·미국·러시아 등 10개국 요트 40척, 선수 300여명 참가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 진행, 실시간 온라인 관람 가능

  • 기사입력 : 2020-11-01 18:52:43
  •   
  • 경남도는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항과 한산도 앞바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요트 40척, 선수 300여명이 참가한다.

    요트경기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통영국제음악당 앞에서 비진도 해역까지 왕복하는 학익진코스(국제크루저ORC급)와 육지에서 가까운 화도 해역에서 진행되는 거북선코스(스포츠요트급)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대회에는 외국 선수의 경우 국내에 거주 중인 사람에 한해 참가를 허용했다.

    또한 무관중 행사로 진행되며 관람정, 범선, 체험부스 등 일체 부대행사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대회기간 중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기를 생중계할 방침이다.

    한편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승리의 바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우리나라 최대 요트대회이다.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월드세일링연맹(WS), 국제외양요트연맹(ORC), 경남체육회, 통영해양경찰서, 코코도르 등이 후원한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희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