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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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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양의지' 경남 야구 꿈나무에게 훈련 용품 선물

5개 고교 야구부에 총 1억원 상당 배트와 배팅장갑 선물

  • 기사입력 : 2020-11-02 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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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주장 양의지가 도내 야구 꿈나무들에게 1억원 상당의 야구 훈련 용품을 선물했다.

    NC는 “양의지가 지난달 30일 연고 지역 고등학교 5곳에 야구용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 대상은 도내 물금고·김해고·마산고·마산용마고 야구부를 비롯해 울산공고 야구클럽으로 각 2000만원 상당의 나무배트와 배팅장갑이 전달됐다. 양의지는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야구 발전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고민하다 이런 기부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마산용마고 야구부 선수들이 NC 양의지 선수에게 기증받은 야구용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다이노스/
    지난달 30일 마산용마고 야구부 선수들이 NC 양의지 선수에게 기증받은 야구용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다이노스/

    양의지는 “시즌 초부터 구단과 상의해 준비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달이 조금 늦어졌다. 우리 지역의 꿈나무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하며 한 층 더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구용품을 기증받은 진민수 마산용마고 감독은 “지역의 어린 선수들이 양의지 선수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어린 선수들이 양의지 선수처럼 훌륭한 프로야구 선수로, 또 주변을 챙길 줄 아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의지는 올 시즌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에서 기자단 투표 82표 가운데 65표를 획득하며 별 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NC의 주장으로서 홈런, 타점 등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활약으로 팀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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