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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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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단감, 100년 전 단감 들여온 일본에 역수출

  • 기사입력 : 2020-11-02 2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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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대표 특산물인 ‘진영 단감’이 3일 진영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일본으로 수출된다. 1927년 일본에서 처음 우리나라 진영지역으로 들어왔던 단감이 약 100년 만에 수출되는 셈이다.이번에 수출되는 단감 물량은 6t, 1300만원어치다.

    김해시는 매년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등 12개국에 단감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763t을 수출하는 등 한국산 단감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 단감은 올해부터 베트남과 일본에도 수출을 시작, 수출 국가를 계속 늘려가고 있어, 작년보다 수출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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