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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 올해 5번째 ‘사랑의 헌혈’

  • 기사입력 : 2020-11-20 0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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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지난 17일·19일 이틀간 올해 5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인 4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19일 사랑의 헌혈운동 종료 후에는 3훈련비행단 항공의무대대와 경남혈액원 관계자들이 50명당 1명을 응모함에서 추첨해 인기 블루투스 이어폰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3훈비는 지난 2017~2018년 3회, 2019년 4회에 이어 2020년에는 5회의 헌혈을 실시했다. 단체헌혈 시 진행되는 전혈 헌혈은 2개월이 지나야 헌혈 할 수 있어 1년에 1인당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항공의무대대장 김영준 대위는 “국가 비상사태 시 혈액공급을 위한 대비책인 단체헌혈은 희귀 혈액형 보유자 관리 및 신원확인용 시료 보관사업과 연계도 가능하다”며, “이웃 사랑의 실천이자 군인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헌혈을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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