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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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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3위로 준PO… 1군 복귀 노린다

21일 대전전서 도동현 결승골
리그 6위서 최종 3위로 점프
25일 창원에서 대전과 준PO

  • 기사입력 : 2020-11-22 2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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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전에서 대전을 누르고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남FC가 2부로 강등된지 한 시즌 만에 다시 1군 복귀를 노린다.

    경남FC는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20하나원큐 K2 27라운드’ 대전과의 최종전 경기에서 도동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최종전을 앞두고 6위에 처져 있어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장 불리했던 경남(득점 40)은 대전을 이기면서 승점 39점으로 대전(승점 39·득점 36), 서울이랜드(승점 39·득점 33)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최종 3위에 올라섰다. 대전은 경남에 패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간신히 진출했다.

    경남FC 도동현이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과의 최종전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도동현이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과의 최종전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경남FC/

    경남은 최전방에 황일수와 고경민, 미드필더에 백성동과 장혁진, 정혁, 도동현을 수비에 유지훈과 배승진, 이광선, 최준이 나섰다. 골키퍼는 손정현이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의외로 빨리 나왔다. 전반 1분께 경남 도동현은 이광선이 경남진영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잡아 대전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초반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경남은 경기 전반 16분에는 정혁의 오버헤드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공격면에서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반면 대전은 외국인 선수 4명을 투입하며 장신을 이용한 긴 크로스로 공격을 했지만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인 경남의 수비에 막혔다. 경남은 후반 황일수 대신 네게바, 정혁 대신 박기동, 도동현 대신 김영한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남FC 결승골의 주인공 도동현은 보인고등학교 졸업 후 호주,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9년 경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도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 6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기회를 받지 못하다 이날 K리그 데뷔골이자 팀을 준플레이오프로 진출시키는 일등공신이 됐다.

    설기현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어려운 경기였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대전과 다시 경기한다. 우리가 이겨도 재대결은 부담이 된다. 변수가 많다. 회복 잘해서 좋은 경기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남은 오는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과 재대결을 펼친다. 경남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비기기만해도 2위 수원FC와 플레이오프 대결이 확정된다.

    한편 이날 대전과의 경기에는 구단주인 김경수 지사를 비롯해 올 시즌 가장 많은 1288명의 팬들이 찾아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염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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