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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목재문화체험장 ‘인기 예감’
스피커·빵도마 만드는 DIY목공교육
12월까지 시범실시·내년 본격 운영

  • 기사입력 : 2020-11-22 2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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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목재문화체험장./함양군/
    함양목재문화체험장./함양군/

    함양군 목재문화체험장의 목재를 이용한 체험 및 힐링 공간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인재개발원 목공연수 교육생 30여명이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 목공체험을 실시하는 등 목재문화체험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총 52억원을 투입해 홍보체험관 481.68㎡, 제재소 108㎡ 건축물 2동과 야외모험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대, 화분대, 우드스피커, 빵도마 등 목공예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블루투스 스피커와 빵 도마를 만드는 DIY 목공교육을 함양군 공무원과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고 문제점을 개선한 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일반군민, 관내 유치원, 초·중·고학생, 기업체 등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위탁운영자인 다송헌 이우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장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마스크착용, 손소독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운영의 묘를 살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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