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편집부 김세정 기자가 23일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 제230회 이달의 편집상(경제·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 3일자 9면 ‘장보러 가세요? 장보면 오는데!’라는 온라인 주문 배달에 나선 전통시장을 소개한 지면이다. 시장에 물건을 사러 간다는 의미로 쓰이는 ‘장보러 간다’는 말을 활용, ‘가다’와 ‘오다’를 대비시켜 재미있는 제목을 완성하고, 휴대폰을 터치하는 손과 가방을 들고 있는 손 이미지를 넣어 편집했다.

김세정 기자

이와 함께 서울신문 김경희 ‘아무도 쓰지 않은 부고’(종합부문), 스포츠서울 강성수 ‘잘나가면… 잘, 나간다?’(문화·스포츠부문), 매일신문 남한서 ‘철새 쫓은 경제/ 경제 살린 철새’(피처부문)가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