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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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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미조항 정비사업 준공 방안 보인다

해수유통구 공사 등 수년째 중단
하영제 의원, 예산 배정 약속 받아

  • 기사입력 : 2020-11-24 08: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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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영제 의원
    하영제 의원

    지난 2017년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행되다 수년째 중단된 남해군 미조항 해수유통구와 서방파제 보강공사가 조기 준공 방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하영제 의원(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은 남해군 미조항 해수유통구와 서방파제 보강공사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엄기두 수산정책실장으로부터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조기 준공을 촉구해 필요 예산 배정을 약속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하 의원은 “태풍 등의 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수부가 준공을 서둘러 태풍 위험에 노출돼 불안해하고 있는 남해군 미조면 팔랑마을회와 어촌계의 호소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서 엄 실장은 “2021년 태풍 시기 이전에 해수유통구를 최대한 보강, 태풍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사전준비로 공사착수와 동시에 작업이 시작되도록 하고 필요예산도 충분히 재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주민들의 요청으로 미조항 정비사업에 포함됐고 지난해 6월 이전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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