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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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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면 5세 황가을, 동전 모아 마스크 100장 기탁

  • 기사입력 : 2020-11-24 08: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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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면에 거주하는 황가을(5) 어린이는 코로나19가 무서운 전염병이라고 교육 받은 후부터 부모와 친척들이 용돈으로 주는 동전을 6개월 동안 모은 1만1000원으로 마스크 100장을 사서 지난 18일 함안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황가을 어린이는 “무서운 코로나라도 마스크를 쓰면 이겨낼 수 있다고 들어서 모두들 마스크를 열심히 쓰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황가을 양의 어머니는 “딸아이가 5세가 되면서 돈의 개념을 알고 나서부터 동전을 열심히 모으더니 선뜻 마스크를 사달라고 해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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