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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가드 윤원상, 창원 LG 유니폼 입었다

드래프트서 이광진·김영현도 지명

  • 기사입력 : 2020-11-24 0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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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윤원상(가드·180cm)이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성원 LG 세이커스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윤원상을 지명했다.

    23일 열린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창원LG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윤원상이 조성원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3일 열린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창원LG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윤원상이 조성원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원상은 “열심히 했기에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원상은 폭발적인 슈팅과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 등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할 수 있는 선수로 평을 받고 있다. 2 대 2 플레이에도 능하며 대담성이 장점으로 조성원 감독이 추구하는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라운드에서 LG는 5순위로 동국대 이광진(포워드·194cm)을 호명했다. 이광진은 스피드와 탄력 등 운동 능력이 뛰어난 포워드다. 포워드에 필요한 3점슛 능력도 조금씩 키웠다. 농구를 늦게 시작했다는 약점을 안고 있지만, 그만큼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안고 있다는 평이다.

    LG는 3라운드에서 6순위로 단국대 김영현(센터·198cm)을 호명했다. 김영현은 단국대의 페인트 존을 책임진 선수다. 김영현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다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는 빅맨으로 평가받아 역시 LG의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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