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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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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메가스토어’ 오픈

롯데하이마트 마산점, 체험매장 변신

  • 기사입력 : 2020-11-30 08: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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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하이마트 마산점이 ‘가전 놀이터’로 변신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메가스토어 6호점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오픈했다. 기존 마산역점을 이전 개편해 1953㎡(591평) 4층 규모로 조성했다.

    코로나로 유통업체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줄어들자 롯데하이마트가 ‘매장 변화’를 생존 전략으로 내놓은 것이다.

    지난 2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오픈한 롯데하이마트 마산점.
    지난 2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오픈한 롯데하이마트 마산점.

    이날 매장을 둘러보니 다양한 콘셉트의 가전이 즐비했다. 빽빽한 가전을 덜어내고 취미·휴식공간을 채워 ‘체험형 매장’으로 꾸몄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MZ세대를 공략해 만든 1인 미디어존. 실제 유튜버처럼 방송을 재현해보고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이성훈 매니저는 “미디어존은 화상카메라, 조명, 마이크 등이 세팅돼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방송을 체험할 수 있다. 게이밍존은 게이밍PC, 콘솔 게임기 등 장비를 만져볼 수 있어 마치 PC방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엔 프리미엄 모델 위주의 대형 가전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적용된 중·소형 가전을 대거 들였다. 매장에 진열하지 않은 가전들은 태블릿 PC의 ‘옴니 채널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면형 서비스센터와 베이커리 ‘윤연당 마산제빵소’가 입점했다. 이날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세탁기, 청소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생활가전이었다. 빔 프로젝터와 블루투스 스피커도 반짝 특수를 누렸다. 코로나로 인한 집콕 가전 수요 덕분이다. 척추 온열 치료기와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는 헬스케어존은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았다.

    매장을 둘러보던 한 손님은 “오픈 특가로 구입하려 오전부터 줄 서서 기다렸다. 가전을 사용해본 후 비교해 구매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 직원은 “개점한 지 한 시간도 안 돼, 손님 세 명이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갔다. 한 명은 내일 구매하러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산점은 내달 4~6일 두 번째 오픈 세일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내달 중 창원 상남동에 7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글·사진= 주재옥 기자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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