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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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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 갑니까]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사업

‘새마을금고 태동지’ 산청에 내년 완공
산청읍 지리 일원에 110억원 투입
기념관·교육시설·체험관 등 조성

  • 기사입력 : 2020-11-30 2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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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 태동지인 산청군을 기념하는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역사관 건립되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전시·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1963년 5월 25일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산청을 토대로 1963년 말 경남에서만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됐으며, 이후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 같은 사실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마을금고 50년사’에 수록돼 있다. 또한 산청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 세워져 있는 ‘새마을금고 발상지 표지석’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전국 금고 수 1300여개, 회원 수 2000여만명, 자산 200조원에 이르는 종합금융협동조합이다.

    새마을금고 역사관 조감도./산청군/
    새마을금고 역사관 조감도./산청군/

    ◇‘MG새마을금고 역사관’ 사업개요= 새마을금고 역사관은 산청읍 지리 590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만2000㎡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새마을금고 태동지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의 시설을 건립한다. 역사관 건물은 연면적 1975㎡,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부대시설로 주차장과 산책로도 조성된다. 새마을금고는 역사관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과 인재원의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 운영, 산청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대 효과= 역사관 건립사업이 마무리되면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 웰니스 관광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지리산과 경호강, 황매산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역사관이 건립되면 전국의 1300여개 금고 직원들은 물론 2000만 금고 회원들의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산청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밤머리재 터널 개통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과 대원사계곡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으로 이어지는 산청문화관광벨트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한방항노화의 고장,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새마을금고 역사관과 함께 전국 최고의 힐링 연수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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