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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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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이커스, 반등 노린다

강병현 부상 변수에도 팀 전력 정비
공격농구 유지하되 전략에 부분 변화

  • 기사입력 : 2020-12-01 1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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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가 2라운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창원 LG세이커스가 반등을 노린다.

    1일 현재 LG세이커스는 6승8패로 2020-2021 정규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중복 순위 등 9위까지 승차가 빽빽해 LG는 언제든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LG는 10위 원주DB보다 3게임차 앞서지만 1위 전주KCC와는 3.5게임차 뒤져 있다.

    지난달 14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부산 KT와의 경기에서 LG 조성원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KBL/
    지난달 14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부산 KT와의 경기에서 LG 조성원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KBL/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를 이루기 위해 LG는 2라운드 막바지에 접어드는 이번 주 경기가 중요하다.

    LG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SK와 붙는다. 이어 주말인 5일과 6일에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원주DB와 안양KGC와 승부를 펼친다.

    LG는 11월 브레이크 기간 동안 창원훈련장에서 공격 농구에 중점을 두고 맹훈련을 이어왔다. 훈련 과정에서 주장 강병현의 부상 변수가 생겼지만 전력을 가다듬으면서 팀 전체에 지장은 크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원 감독은 “팀 분위기를 이끄는 강병현이 부상을 입긴 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조성민이 분위기를 잘 끌어주고 있고 서민수와 정희재 등도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현의 부상에도 LG는 당장 2일 SK전부터 훈련의 성과를 내야 한다.

    SK는 인천전자랜드와 함께 현재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LG는 지난 11월 1일 1라운드에서 SK를 97-82로 제압한 바 있다. 당시 LG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이원대의 활약으로 쿼터 내내 경기를 리드해갔다.

    2일 경기에서 SK는 포워드의 중심인 김민수의 복귀로 외국인 선수의 활용 등 폭넓은 공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G도 준비를 철저히 해오며 1라운드 승부를 재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LG는 기존의 공격농구 스타일은 유지하되 전략에 약간의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8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LG 조성원 감독이 정희재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지난달 8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LG 조성원 감독이 정희재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조 감독은 “SK 외국인 선수를 어느 정도 방어하느냐가 관건이다. 지역방어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지역방어를 한다고 해서 공격농구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다. 상대팀의 선수 복귀에 대해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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