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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임상빈·왕덕현 “내가 최강장사”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용사급 우승

  • 기사입력 : 2020-12-03 16: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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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학교 경장급 임상빈(체육교육학과 1년)과 용사급 왕덕현(체육교육학과 3년)이 제17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임상빈은 3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학부 경장급에서 대구대 이준영을 2-1로 누르고, 왕덕현은 용사급에서 단국대 유정훈을 2-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남대 씨름부 임상빈이 3일 창녕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 전국씨름대회 대학부 경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경남대
    경남대 씨름부 임상빈이 3일 창녕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 전국씨름대회 대학부 경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경남대

    경남대 최원준(체육교육학과 3년)은 경장급에서 3위에 입상했다.

    하지만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동아대에 3-4로 져 4강진출에 실패했다.

    단체전 강호인 경남대는 다음 주 열리는 대학씨름최강전에 대비해 주전을 빼고 경기를 벌이면서 우승을 놓쳤다.

    한편 제17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2일부터 5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등부와 중등부, 일반부 경기는 치르지 않고 대학부·고등부 단체전과 체급별 개인전(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만 열리고 있다.

    학산배는 경남씨름의 대부 고 김성률 장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씨름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이름을 개최하고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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