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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비 1조5046억 확보 ‘역대 최대’

진해신항 915억·수소기지 200억 등

  • 기사입력 : 2020-12-03 2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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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내년 국비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04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1조2548억원에 비해 20% 증가(2498억원)해 2021년 정부의 총 재정지출증가율 5.7%를 뛰어넘는 것이다. 시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 1조945억원, 타 기관이 시행하는 사업 4101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산업경제분야 △스마트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29억원) △무인선박 규제 자유특구 혁신사업(58억원) △풍력너셀테스트베드 구축사업 (36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 지원(5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45억원)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36억원) △SW융합클러스터 2.0 특화산업 강화사업(20억원) 등이다.

    창원시청 전경./경남신문 DB/
    창원시청 전경./경남신문 DB/

    문화체육분야는 △웅남동국민체육시설 건립(30억원)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14억원)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29억원) 등이다.

    환경안전분야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112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207억원)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6억원) △창원시 마산하수관 BTL 민간투자사업(68억원) 등이 반영됐다. 농림해양 수산 분야는 △창원시 신활력 플러스사업(49억원)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63억원) △명동거점형 마리나 항만개발사업(56억원) △시락항 어촌뉴딜300사업(32억원) 등이 반영됐다.

    지역개발사업은 △창원국가 산업단지 재생사업(56억원)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20억원)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30억원) △소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24억원) 등이다.

    창원지역에서 시행하는 타 기관 추진사업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시범사업(98억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200억원)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 (100억원) △제2안민터널 건설(219억원) △진해신항 건설 (915억원) △국가어항 정비사업(광암항)(56억원) △고성죽계~마산진전 국도건설(367억원) △귀곡행암 국대도 건설(284억원) 등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에 국비를 지원한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노력한 창원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확보한 국비가 잘 집행돼 지역발전과 함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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