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회장 박수현)는 29일 윤한홍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올해 마산자유무역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높이 사 감사패를 윤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날 (사)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핵심 관계자만 참석해 진행됐다.

윤한홍 국회의원은 올해 5월 기획재정부가 자유무역지역 경쟁력강화사업 1차 예산을 지원제외로 결정하는 것을 막고 내년 사업 예산 3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9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 회의실에서 윤한홍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려 홍장의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박수현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

또 윤 의원은 마산, 군산, 대불 등 7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국유지 임대료 인하 연장에도 힘을 쏟았다. 당초 자유무역지역 임대료 30% 인하는 올해 12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들은 전체 8억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윤 의원은 “앞으로도 마산을 비롯한 자유무역지역이 다시 대한민국 수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